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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가구당 순자산 4억1596만원…그 중 77% 부동산 등 비금융 자산
아파트가 즐비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의 모습. 국내 가계 자산의 77%는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에 집중돼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해 부동산값이 크게 오르며 국민순자산(국부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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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·병충해·오염…‘국목(國木)’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
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.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. [중앙포토] 봄이 무르익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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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d “구직자 못구해 어려움…무역갈등 우려는 증가”
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)는 18일(현지시간)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“완만하게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”고 진단했다. 이날 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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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홍수·지진 잦은데도 집값이 더 비싸다고?
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.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상당했죠. 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결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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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] '등돌린' 외인, 단기로 그칠까
외국인이 등을 돌렸다. 14거래일만이다. 코스피시장은 덩달아 출렁였다.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.42p(0.02%) 떨어진 1997.02로 장을 마쳤다. 외인의 ‘팔자세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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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골동품 청바지, 프리미엄 진의 ‘아이디어 창고’랍니다
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리바이스 유럽 디자인센터. 빈티지 데님의 기름때까지도 재현한 ‘LVC 라인’ 프리미엄 청바지가 1층 쇼룸에 전시돼 있다. 청바지는 곰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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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“목재 모자라 값 치솟는데 … 있는 나무도 제대로 못 쓴다”
이달 초 인천시 가좌동 동화기업의 파티클보드(PB) 공장. 전체 10만㎡에 달하는 공장은 불이 꺼져 을씨년스러웠다. 축구장 7배(5만여㎡) 크기의 야적장에는 PB의 원료로 쓰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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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바이 코리아’ 4조원 넘어도 코스피가 게걸음하는 까닭…
2010년 한국 주식 시장의 수수께끼 하나. 외국인들은 3월 들어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1293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올해 4조7764억원을 순매수했다. 그런데 코스피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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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항하는 경제, 오일달러로 가속도 붙었다
모스크바 중심부에 건설되는 비지니스 파크에선 요즘 비 온 뒤 죽순이 자라는 것처럼 고층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다. 그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러시아 최대 부동산 재벌 ‘미락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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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·해운의 힘 … ‘2007 상장사 실적’ 3년 만에 웃다
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고속 성장 덕분에 거래소 상장회사의 실적이 3년 만에 호전됐다.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. 반면 코스닥 상장회사는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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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땅값 뛴 덕' 국부 6000조 돌파
외환 위기를 맞은 1997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의 국부(國富)가 1.9배로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 특히 토지자산은 같은 기간 2.1배가 돼 땅값 상승이 국부 증가에 결정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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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눈에 보는 상반기 펀드 실적
미들급 주식에 돈 넣은 투자자들 "심봤다" 중소형주 펀드가 메달 싹쓸이…미래에셋 '3억 만들기 중소형' 수익률 40%로 1위 채권형은 금리 올라 속앓이 해외펀드는 만리장성 아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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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싼가, 비싼가? 세계 7대 도시 아파트값 비교
■ 뉴욕 맨해튼 35평 규모 아파트값 236만 달러(22억 원)로 최고 ■ 2위는 런던, 도쿄 최하위, 서울은 로스앤젤레스와 비슷한 수준 ■ 1인당 GDP 대비 서울 83배로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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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북선 띄운 민족답게 기술로 일본 눌렀다
"조선업계 때문에 원-달러 환율이 자꾸 떨어진다." 지난달 26일 한국선물협회가 주최한 환율 세미나에서 노덕현 HSBC 이사는 이같이 주장했다. 노 이사는 "올 초에는 하반기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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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소 기업 1분기 실적 보니 … 열심히 팔았는데 금고는 홀쭉
원화 강세와 유가.원자재값 상승의 직격탄을 맞아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이 크게 나빠졌다. 기업들은 지난해엔 물건을 1000원어치 팔아 83원을 남겼지만 올해에는 67원을 손에 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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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림으로 간 '한국 나무꾼'
동화홀딩스의 말레이시아 법인 동화화이버보드의 생산기술 책임자인 유승락(43) 부장이 가공 목재판 공장의 원목 야적장에서 현지의 원목 수급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. 주원료인 고무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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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등한 공사비, 분양가 압박
철근을 비롯한 건자재 값 급등세가 아파트 분양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. 11일 대한건설협회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철근과 목재.모래 등이 30% 이상 올랐고, 지난해 10월 초보다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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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온라인 교실] 원자재난이 심각하다는데
Q: 요즘 신문기사에 많이 나오는 원자재난이란 무엇이며, 왜 생겼는지요. 우리 경제는 어떤 피해를 보게 되고, 대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. A: 원자재란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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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황] 삼성전자 28만원대로 내려서
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다시 600선 아래로 떨어졌다. 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.18포인트(1.85%) 내린 589.50으로 마감했다. 미국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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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대금 연중 최저 기록
주가가 소폭 올랐다.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.25포인트(0.04%) 오른 704.12로 장을 마쳤다.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지수 700선 방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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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관 매물에 12P 급락
주식값이 연 이틀 뒷걸음질했다.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미국 증시 반등 소식으로 778.68까지 올랐다.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아 급락세로 돌아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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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3분기 경영 "내수부진 가장 걱정"
기업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중에도 연관산업의 침체와 소비.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부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대한상공회의소(http://www.kor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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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3분기 경영 "내수부진 가장 걱정"
기업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중에도 연관산업의 침체와 소비.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부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대한상공회의소(http://www.kor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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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'내수 부진' 가장 걱정
'물건을 열심히 만들어도 잘 안 팔린다' . 내수 부진이 국내 기업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자리잡았다.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달 초순 전국 1천9백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